아침에 일어날때마다 목이 따끔한 느낌이 많이 든다.
겨울철 건조한 공기는 아무리 빨래를 걸어놔도 해결이 되지 않는 것 같다.
가습기와 함께 적정 실내 습도 유지를 위해 샤오미 온습도계를 구입하게 되었다.
제품사양
제품명 : 초정밀 온습도계
모델명 : MHO-C201
온도 측정 : 0 ~ 60ºC (오차 : +-0.3ºC)
습도 측정 : 0 ~ 100% (오차 : +-3%)
크기 : 64.5 x 64.5 x 9.7mm
전지 : CR2032
제품구성은 간단하다.
본체, 거치대, 벽에 붙이고 싶을때 쓸 수 있는 자석과 양면접착제
그리고 절대 열어볼 일 없는 상품설명서가 들어있다.
요 화면이 굉장히 특이한데..
마치 스티커를 붙여놓은 것 같이 쨍하고 선명한 숫자가 보인다.
아직 건전지의 투명테이프를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에 작동은 하지 않는 상태이다.
그래서 당연히 스티커인줄 알았는데 대박사건.. 진짜 표시창 화면이었다. 완전신기!!
옆면을 보면 구멍이 5개가 뚫려있다.
온습도 센서가 이쪽에 있는 것 같다.
입으로 불어보면 반응을 한다.
제품을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CR2032 건전기 1개가 들어있으니 굳이 따로 사지 않아도 된다.
사진처럼 투명 테이프가 끼워져 있으니 사용전에 제거해 주어야 한다.
그냥 당겨볼까 하다가 뚜껑을 열어 보았다.
나중에 이렇게 열어서 건전지만 교체해 주면 될 것 같다.
참고로 건전지는 1년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투명테이프는 건전지를 빼지 않고도 손으로 과감하게 잡아빼면 쉽게 빠진다.
테이프를 제거하자마자 바로 동작한다.
온도와 습도가 표시되고 사람 얼굴이 하나 나오는데 실내 습도가 적정한지 보여준다.
별도로 조작하는 버튼이 없으니 그냥 필요한 곳에 두기만 하면 된다.
겨울철 적정 실내 온/습도
온도 : 18 ~ 20ºC
습도 : 40 ~ 60%
다시봐도 신기한 스티커같은 표시창 화면.
온도나 습도가 바뀌면 순간 화면이 껌뻑이면서 숫자가 바뀐다.
만원정도의 적당한 가격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만족도가 높다.
그리고,
적정습도 40%는 가습기를 하루종일 돌려야 달성 가능한 어려운 수치라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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