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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오큘러스 퀘스트2 - 개봉기, 미래를 만나보자

by 아임야쿠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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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게임을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갑자기 게임기를 하나 장만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엑스박스나 플스를 사볼까 하고 기웃거리는 중에

같은 회사 겜덕 선배분께서 오큘러스를 사봤는데

신세계가 펼쳐졌다는 후기를 듣게 되었다.

 

같은 시기에 유튜브 후기를 살펴보다가 뽐뿌를 이기지 못하고 질러버렸다.

 

 

제품사양

제품명 : 오큘러스 퀘스트2 (oculus QUEST2)

제조사 : FACEBOOK

프로세서 : 6GB RAM, Qualcomm Snapdragon XR2

해상도 : 1832 x 1920

무게 : 503g

용량 : 64GB

정가 : \414,000

박스가 아주 예쁘다. 우측 상단에 찍힌 FACEBOOK마크!!

 

출시직후 한동안은 해외직구로만 구입이 가능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SKT에서 정식으로 국내판매를 시작했다.

나도 11번가에서 국내 발매 제품을 구매하였다.

판매와 품절을 왔다갔다 하는데 생각보다 인기가 많은건지 자주 품절이 된다.

 

혹시나 품절났다고 정가를 넘어서는 물건을 사지 않기를 바란다!!

기다리면 금새 또 구매가 가능하게 되는 것 같다.

 

저 동그란 O라는 글자가 오큘러스의 심볼.

 

겉포장을 뜯어내면 속 박스가 나오는데 꽤 견고하니 마음에 든다.

크게 쓰여있다 O글자가 오큘러스의 심볼이다.

기기에서나 플램폼 여기저기에서 발견할 수 있다.

 

 

드디어 개봉!! 두근두근

예쁘게 가운데 자리잡은 오큘러스 기기와 컨트롤러가 양쪽에 자리하고 있다.

역시 전자제품은 화이트가 진리인듯

 

박스 뚜껑 하단에 처음에 해야할 일들을 그림으로 표시해두었다.

1. 컨트롤러의 베터리 커버 분리

2. 전원 스위치 누르고 있기

3. 착용 후 밴드 조절

 

 

평소 게임기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이런 종류의 컨트롤러는 매우 낯설게 느껴졌다.

 몇일동안 매번 착용할 때마다 왼쪽/오른쪽이 헷갈렸다는..;;;

 

 

저 동그란 부분이 특이한데 각종 센서가 들어있는 것 같았다.

자세히 보면 저기에도 O자가 쓰여져 있고 불이 들어오기도 한다.

아래쪽으로 토글 및 각종 스위치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쁘다 이뻐~~

 

 

왼쪽/오른쪽이 헷갈려서 방향스티커는 제거하지 않았다.

 

 

이것이 본체의 모습!!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블랙의 조합이 너무 예쁘다 ㅜㅜ

 

앞쪽 구석에 보이는 카메라로 AR/VR을 넘나들기도 하고

물체를 인식하기도 하고 그러는 것 같다.

총 4개의 카메라가 달려있는데 이를 합성하여 눈앞에 이미지도 보여준다.

말로 설명하면 그런데 써보면 엄청 신기하다.

 

 

안쪽은 렌즈가 있기 때문에 포장이 좀 더 꼼꼼하다.

얼굴이 닿는 부분은 스펀지?같은 재질로 되어있는데

나랑은 살짝 안맞는 것 같았다.

개선된 안면폼이 존재하는데 별도로 포스팅 했다.

 

▼안면폼 교환신청(신청방법)

https://iamyakoo.tistory.com/41

 

오큘러스 퀘스트2 - 개선 안면폼(개선폼) 신청조건 신청방법 후기

오큘러스 퀘스트2를 통해 신세계를 경험중이다. 많지는 않지만 무료컨텐츠들도 꽤 있기 때문에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사용중에 단점이 몇가지 있는데 우선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쏠린다는

iamyakoo.tistory.com

 

 

옆면에 보이는 연결부위는 회전이 가능하다.

표면은 약간 천같이 되어있는데 보들보들하니 좋다.

다만 손때를 좀 탈 것처럼 생겨서 조심해서 다뤄야겠다.

 

오큘러스 퀘스트2 스트랩

 

렌즈커버에 렌즈간격 조절방법이 써있다.

사람마다 눈의 사이거리가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출 수 있도록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조금씩 조절해가면 내눈에 가장 적합한 거리를 찾아야 한다.

 

 

렌즈 사이에 보이는 것이 렌즈간 거리다.

렌즈를 움직여 1~3으로 조절이 가능한데

나는 3으로 해야 가장 잘 보였다.

 

렌즈를 움직이면 숫자가 같이 바뀐다.

 

조이스틱은 기본적으로 베터리가 들어있기 때문에

사진에 보이는 커버를 분리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화살표방향으로 세게,,아주 세계 당겨주면 뽑힌다.

 

이렇게 완전히 뽑아내고 사용하면 된다.

 

기본구성에는 안경착용자를 위한 스페이서도 포함된다.

안면폼을 장착하는 부분을 떼어내고 스페이서를 그 사이가 넣는 방식이다.

렌즈와의 간격을 임의로 띄우는 단순한 방식인데

이것을 하고 안하고는 안경쓴 사람들한테 큰 차이라고 한다.

 

오큘러스 안경용 스페이서

 

충전용 어뎁터와 케이블도 함께 들어있다.

케이블을 양방향이 type-C로 되어있다.

 

충전용 어뎁터 및 케이블

 

안면폼은 약간 단단한 스펀지 느낌이다.

다른 후기에서도 접했던 내용이지만 아무래도 서양인들 기준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코가 들어가는 부분이 너무 넓고 붕 뜬다.

빛이 들어오기 때문에 몰임도를 낮추는 영향이 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개선폼이 존재하고 이는 따로 포스팅하겠다.

 

오큘러스 안면폼

 

오른쪽에 전원스위치가 있다.

전원을 켜거나 끌때 꾸욱 누르고 있으면 된다.

물론 이 버튼으로 강제종료도 가능하다.

 

 

우측 아랫면에 볼륨버튼이 있다.

물리버튼을 통해 볼륨을 조절하게 되는데

생각보다 소리가 꽤 크고 선명하다.

 

오큘러스 볼류버튼

 

이렇게 네 귀퉁이에 카메라가 장착되어있다.

초기세팅을 할 때 카메라와 그래픽을 합성하여 이른바 AR상태에서

작업하는 경험을 처음 하게되는데 이게 너무 신선하게 다가왔다.

 

마치 미래를 만나는 느낌이랄까?ㅎㅎ

 

 

오큘러스 퀘스트2는 전작에 비해 많이 가벼워졌고

성능은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한다.

 

게임셋을 구매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으나

이건 어떤 게임기도 마찬가지 상황이니 단점이라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많이 가벼워졌다지만 어쨌든 기계를 머리에 쓰는 형태라

오랜시간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Welcome 컨텐츠 몇개만 해보면 정말 신세계를 경험한 느낌이 든다.

물론 뭐든지 금방 익숙해지고 지겨워 지겠다만

한동안은 세팅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안면폼 교환신청(신청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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